경건의 시간

잠언 3장 Q.T

s뽈록이s 2014. 3. 27. 09:34


잠언 3장 3,4절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개역한글에는 '인자'와 '진리'이지만 쉬운성경에서는 '사랑'과'성실'로 되어 있다. 성실한 사람인데 사랑까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정말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귀중히 여김을 받은만 할 것 같다. 내게는 이 두가지 전부 다 없는 것 같다. 한 때 '성실'이라는 녀석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게으른 사람이 되었다. '목게 걸고 마음판에 새기라' 이 글을 읽었을 때 드는 느낌은 노력하라는 말같다. 처음부터 사랑과 성실이 넘처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잠언 3장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범사에 그를 인정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 구절을 보고는 그냥 '인정하면 되겠네?'라고 생각되지만 말이다. 내 판단에 의지해서 일을 결정하기 보다는 항상 하나님의 지혜를 먼저 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다.


잠언 3장 9,10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뭐뭐를 하면 뭐뭐를 주겠다는 식의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내가 처음 얻은 것들로 여호와를 공경하면 또 축복해 주신다는 내용이다. 내가 얻은 것은 하나님덕분이다.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는 내 소속듸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고린도후서 9장 6,7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내가 여유가 있고 필요가 보인다면 바로바로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사용해야겠다.


잠언 3장 17,18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지혜에 대해서 더 좋게 설명한 글은 없을 것 같다. '생명나무'라고까지 표현이 되어있을까? 이 구절을 기억하고 있다고 언젠가는 한번 경험했으면 좋겠다. 나도 노력은 하겠지만 이 구절을 정말 한번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