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잠언 12장 Q.T

s뽈록이s 2014. 4. 25. 09:26


잠언 12장 3절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여전히 무력으로 다른 사람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더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돈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형통하다고 느껴질때가 많다. 나의 짧은 시야로 보았을 때의 이야기고 멀리 보시는 하나님은 의인이야 말로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아신다. 이 구절에서도 뿌리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표현된 것은 아마 가지들은 흔들리기 때문이지 않을까??


잠언 12장 11절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최근 열린다 성경을 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것은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참 부지런했다는 것이다. 농사짓고 가축을 키우고, 지금은 편하게 먹고 살기 위해서 노력한다. 자기의 토지(할 수 있는 일)가 있다면 그 일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 지혜롭다는 사실을 알아야겠다.

잠언 12장 16절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이 구절을 보면 난 참으로 미련한 자이다. 내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고 나타내어야만 한다.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참아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었다가 오히려 상황만 나쁘게 한 일들이 많다. 가장 안타까운 곳이 모세가 아닐까 싶다. 단 한번 화냄으로 인해 분노를 다스리지 못함으로 인해 악한 말을 하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내 분노를 표출하더라도 상황이 더 좋아질 일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겠다.


잠언 12장 18절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너무나도 사모되는 말씀이다. 여러 번 다른 사람을 위로해 주어야 할 때가 있었다. 함부로 말한 것도 아니지만 양약같이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뭐 상담의 대부분은 듣기부터 시작한다지만 그래도 뭔가 큰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말이다.


잠언 12장 24절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꼭 굳이 다른 사람들 위에 서기 위해서 부지런함을 배우고 싶다기 보다는 '다스린다'는 말 대신 '리드한다'라는 말로 바꾸어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인도한다'라는 말로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매신간시간을 부지런함으로 채워 저녁에 자는 잠이 달콤하게 느껴짐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