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Q.T
잠언 10장 2~4절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이것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쉬운성경에서는 '의롭게 살면 생명을 구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 구절들을 보면 부정하게 돈을 벌지 말고 부지런하게 일을 하면 부하게 된다는 말인 것 같다. 그저 막연하게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먼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선행 조건임을 나타내는 것 같다.
잠언 10장 8절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령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패망하리라"
잠언 10장 11절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왜 생명의 샘일까? 그것은 예수님을 전하는 자들이기 때문일 것 같다. 솔로몬 당시에는 하나님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겠지만 지금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는 것 말고는 없다. 내 입에서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말이 많이 나올까? 아니면 부정한 말들이 더 많이 나올까?
잠언 10장 12절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교회에서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면 마음에 짐이 된다. 내가 그 사람을 고칠 수도 없거니와 그럴 능력이 없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사랑이 없다는 증거인 것 같다.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내가 그 하나님의 자녀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할 권리는 없다.
잠언 10장 19절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중간이라고 가지'라는 말을 종종한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랑하는 말과 거만한 혀가 드러난다.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실 때 여러 힐난하는 질문에는 대답도 하지 않으셨지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셨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죄송하지만 또 한펴으로는 감동스러운 장면이다.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어렵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