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요한계시록 21장 Q.T

s뽈록이s 2013. 11. 25. 10:48


요한계시록 21장 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이 부분이 쉬운성경에서는 '옛것들이 다 사라질 것이다'로 되어 있다. 그 뜻은 똑같을 것이다. 느낌은 다르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고 들어본 적도 있다. 뭐냐면 어떤 한 중학생 아이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천국에 갔는데 컴퓨터가 없어서 게임을 하지 못하면 아무런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나도 예전에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금 내가 가장 즐겁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천국에 없다면? 천국 생활이 나와있지 않지만 다윗의 고백인 '극락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믿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요한계시록 21장 10절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사도 요한의 입장에서 성령의 도움을 받고 있는 천사로 보일까? 아니면 그냥 천사로 보일까? 천사에게도 능력이 있겠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아 사도요한을 데리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은 것 처럼 보이지만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지금 지식을 쌓은 것, 섬기는 것 모두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라는 것을 알도록 해야겠다. 로마서 8장 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요한계시록 21장 12,16절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출애굽을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12지파로 진을 친 것과 똑같은 모습이다. 이스라엘을 보면 하나님 그리고 천국? 성전 같이 하나님의 것들을 알 수 있다. 내가 만약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한다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대적하고 있지만 말이다.


요한계시록 21장 27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은근히 자주 나오고 있는 것이 생명책이다.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미래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안믿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기 위함인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생명책에 내 이름이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