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야고보서 4장 Q.T
s뽈록이s
2013. 9. 10. 09:47
야고보서 4장 3절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엄청 유명한 것 까지는 아니고 '세 왕 이야기'라는 책이 있다. 사울, 다윗, 압살롬 이 세왕의 이야기가 나온다. 다윗 말고는 좋은 왕이 아니다. 이 세 왕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주는 책이다.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어떤 특정한 직업을 가지기 원한다 해놓고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를 한다. 만약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동안 나의 1순위가 그 직업이고 2순위가 하나님이라면 이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직업을 가지고 난 후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을 가능성이 큰 사람이다. 자기 내면의 악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자꾸 내 자신 스스로가 덮어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하나님을 1순위에 두는 것이 답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야고보서 4장 4절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간음하는 여자들이라 나와 있지만 여기엔 이 간음하는 여자와 놀아나는 남자도 포함되리라 생각된다. 믿는 형제가 불륜을 저지르는 일이 적어서 적지 않았을까? 내 생각에는 간음하는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으리라 생각된다. 여기저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의 목적은 하나로 모아진다. 그것은 바로 이성이다. 세상과 벗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고 하니 이 구절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어야겠다.
야고보서 4장 7~9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이 구절은 무섭지 않을 수 없다. 만약 나의 소망이 세상에 있고 세상 것들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고 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좋게 보시지 않으시니 나의 즐거움이 되는 것을 모두 없애버리신다면?? 성경을 보고 지혜있는 사람은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야고보서 4장 13,14,17절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가 하고 싶은 말이 4장의 마지막에 나와있다. 선을 행할줄을 알고도 하지 않으면 죄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고 살기위해서 열심히 일을한다. 그리고 또 일을 한다. 그리고 또 일을 한다. 왜냐하면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 도시에 가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윤을 남기는 것을 계획한다. 누구나 직장에 틀어박혀서 돈을 버는 것을 계획한다.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내가 조금 깨달아 무엇을 더 중요시 해야하는지 느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