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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치료해 주는 로봇

s뽈록이s 2013. 8. 3. 11:12


어렸을 적 공상과학 만화를 자주 봤었다. 미래에는 어떤 기술들이 나와서 더 편하게 살 수 있을까가 주된 관심사였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몸 속에 아주 작은 로봇들이 돌아다니면서 안좋은 것들을 치료해 주는 장면이다.


아주 작은 SCV같은 것들이 암세포나 병균들을 분해해 버리는 것을 보면서 나중에는 질병없는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뉴욕특수수술병원과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암세포같은 타깃세포에 달라붙어 이들을 표시해 주는 작은 생물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공상과학 만화에 나오는 로봇이 분해해버리는 기술은 아니고 표시만을 해주어 약품이 적용될 곳만 마킹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굉장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백혈병이나 암을 치료할 때 멀정한 세포들도 같이 고통받기 때문에 몸이 죽어가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과학이 계속 발전해서 정말 몸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안좋은 세포들을 분해하는 로롯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