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8장 Q.T
사무엘상 8장 1절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를 삼으니"
7자에서 사무엘이 일을 하는 것이 나온다. 그런데 8장을 보면 그 사무엘이 늙었다고 한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은 그 내용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무언가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과 교훈이 있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사무엘의 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건 이거고, 사무엘이 늙었기 때문에 자기 아들을 사사로 세운 늬앙스가 있다. 사무엘이 섬기는 일과 하니님의 일꾼으로 충실히 일을 했지만 자식농사는 잘 짓지 못한 것 같다.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는 혈육을 따지지 말고 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시키는 것이 정답이다.
사무엘상 8장 6절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모든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물어보고 구하고 있다. 사무엘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면 그 선에서 해결하지만 사무엘이 모르거나 해결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 묻고 구하고 있다. 가장 귀에 계시며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하다. 이 모든 역사의 열쇠는 '기도'라고 생각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만큼 더 많은 기도를 해야겠다.
사무엘상 8장 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의 마음을 아시고 가장 먼저 사무엘의 마음을 위로해 주셨다. 목적을 중심으로 생각하다 보면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다. 주위 사람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그 마음을 위로하는 것을 계발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사무엘상 8장 18절
"그 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께서 경고하여 주신 일을 그냥 진행할 때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권고하여 주시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된다. 만약 이런 것 까지 하나님께서 권고하여 주신다면은 모든 사람이 거만해 질 것 같다. 잠시 하나님께 돌아가면 모든 것이 회복되니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지 않는다 하신다고 기도하지 않아야 할까? 다윗이 좋은 예인 것 같다. 밧세바를 범해 태어난 아기를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셨다. 다윗은 이 아기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금식으로 기도했다. 그 아이를 결국 데려가셨지만 다윗은 선하신 하나님의 판단을 믿고 마음을 상해하지 않았다.
사무엘상 8장 21,22절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여호와께 고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백성의 말, 장로들이 한 말을 모르고 계셨을까? 사무엘이 하나님께 고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일까? 아닐 것이다. 여호와께 고하였다는 것은 기도했다는 말일 것이다. 나의 일을, 나에게 닥친 일을 상세히 하나님께 아뢰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잠언 3장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