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7장 Q.T
사무엘상 7장 3절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지금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고통받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약하게 되었다. 내게 고난이나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내가 하나님께 마음을 향하고 있는지,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겠다.
사무엘상 7장 4절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중요한 것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알았다면 행하는 것이다. 어제 설교 시간 때 이런 말씀을 들었다. '구원은 믿음으로, 축복은 행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을 권면을 받아 이방신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행동'을 했다. 아무리 하고 싶은 것들이 많고 또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있더라도 행함이 없으면 아무 맛도 없는 과일? 지붕 없는 집? 연필 없는 공책? 과 같을 것이다. 거창하게 계획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소소한 실천목록을 만들어야겠다.
사무엘상 7장 8,9절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서 하나님께 돌아왔다. 그런데 하필 이런 타이밍에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왔다. 이는 어찌 된 일일까? 사람은 경험으로부터 생각하고 판단의 근거를 삼는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구원해주신 이 일을 경험했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께 마음을 향하고 섬기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사무엘상 7장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일을 기념하여 돌을 세웠다. 이것은 다르게 말하면 개인 간증과도 같고 기록과도 같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생기면 간증문을 작성한다. 한다가 아니라 했었다가 맞는 것 같다. 최근 2년 동안 작성한 적이 없다. 다윗을 보면 매일매일이 간증을 쓸 수 있는 소재가 있었다. 지금 내 삶을 보면 별로 간증꺼리가 없다. 하나님과의 가까운 교제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잊지 않도록 간증문을 작성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