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5장 Q.T
사무엘상 15장 2,3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그 악행을 갚아주신다. 나는 예수님을 영접한 첫 세대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믿는 사람의 가정을 보면 선대에 쌓아둔 기도가 많아 큰 고난이 없음을 보게된다. 정말 내가 많이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다. 선대에 쌓아둔 기도가 없는 만큼 내가 더 많은 기도를 해야겠다.
사무엘상 15장 8,9절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없애 버리라고 하셨다. 전쟁을 하고 나서 전리품이 없다면 이것은 전쟁을 한 사람들의 수고를 보상받을 길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울이 하나님께 순종을 하는가 시험(test)을 하신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아말렉 족속이 너무 음란한 생활을 했고 동물들에도 안좋은 문양을 새겨 넣었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면 사사로이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곱씹어 보면서 무슨 뜻인지 생각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사무엘상 15장 22절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의 유명한 대사중 하나다. 구약시대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는 것을 보면서 또 하나님께서 흠향 하신다는 구절을 봤을 때 나도 제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이런 나의 욕심을 이 구절이 완화시켜 주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니 말이다. 또 성경을 읽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더 낫다. 매일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즐겨야 하는데 컴퓨터 하는 시간은 많으면서 성경은 잘 읽지 않고 있다. 시간 사용 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사무엘상 15장 30절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사울이 하는 말을 보면 하나님을 우선시 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눈치를 가장 먼저 보고 있다. 처음 왕으로 세우심을 받았을 때 비류들이 사울을 인정하지 않는 말들을 했기 때문에 그 일을 계속 마음에 두어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