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3장 Q.T
사도행전 23장 1절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바울의 저 말은 언제 들어도 부럽다. 나는 저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사도행전 23장 5절
"바울이 가로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지도자를 욕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는 하셨다. 자기 눈에 차지 않는 지도자를 보면 은연중에 무시하기가 싶다. 하지만 그 지도자를 세우신 분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이 대제사장은 하나님이 세우셨을까? 사람이 세운 것일까? 출애굽기 22장 28절 "너는 재판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유사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하나님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고 계실 때 그 중 한 구절이다. 물론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욕하면 안되겠지만 사람이 세운 지도자도 욕하면 안된다는 말 같다. 지도자를 욕해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사도행전 23장 11절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천사가 아니라 주께서 직접 바울의 옆에서 격려하고 계신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나를(예수님을) 증거하라고 하신다. 지금은 중요한 시기(복음전파 사명이 얼마되지 않은 초기)이기에 주님께서 많이 개입하실 수도 있다. 그 후에 선교를 갔다가 죽은 사람도 참 많다. 이들도 다 주님의 격려를 받았을까? 요한복음 21장 22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베드로가 자기는 순교를 하는데 사도요한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물어 보았다가 궁금해 하지 말라고 하셨다. 각 사람에겐 그 사람의 길이 있고 은사가 있으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이를 시셈하지는 말아야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사도행전 23장 12절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정말 이 사람들은 바울이 죽기 전 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지 궁금하다. 바울은 이로부터 몇 년 후에 죽게 되는데 그러면 여기서 맹세한 사람들은 다 죽어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