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 Q.T
민수기 5장 2~4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모든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를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되 무론 남녀하고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어 그들로 진을 더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 밖으로 내어 보내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시다. 문둥병, 유출병에 걸린 사람은 일반 사람과 같이 일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진 밖으로 보내서 따로 있게 하셨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다른 이유는 떠오르지 않았다.
민수기 5장 6,7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창세기 39장 9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와 잠자리를 했다면 보디발에게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다른 이웃 사람에게 해를 끼쳤을 경우 그 이웃에게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이웃보다 앞서 하나님께 득죄한 것이 된다. 요셉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성경책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말이다. 하나님과 교제를 많이 했다는 증거인 것 같다. 아무튼 나의 잘못이 사람의 일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득죄 한다는 사실을 자각하도록 해야겠다.
민수기 5장 14,15절
"그 더러워짐을 인하여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거든 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에바 십분지 일을 예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니 곧 죄악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니라"
종특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종족 특성이라는 말의 줄임말인데 여자는 바람 핀 남자를 용서해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남자는 바란 핀 여자를 용서할 수 없다. 예외사항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이 여기에 속할 것이다. 이 당시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영향력이 있던 시기라 그럴수도 있지만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 이건 뭐 밑도 끝도 없다. 사람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이런 문제까지 해결해 주시는 것을 보면 배려심은 하나님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민수기 5장 26절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에 소화하고 그 후에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울지라"
개역한글에는 '기념' NIV 영어성경에는 'memorial' 쉬운 성경에는 '전체를 바쳤다는 뜻으로'라고 되어 있다. 사실 '기념으로'라는 말을 들으면 그 뜻이 와닿지는 않는데 '전체를 바쳤다는 뜻으로'라고 들으면 뜻이 명확하게 와닿다는다. 십일조를 드릴 때 십일조는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1/10을 드리는 것이지만 전체를 드린 것으로 취급받는다. 고린도전서 9장 6,7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께 받은 축복은 나누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에 신경쓰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