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6장 Q.T
로마서 16장 1,2절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뵈뵈라는 자매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기가 돕는 사람들 중에 바울이 있다는 것이 엄청 큰 영광일 것이다.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뵈뵈라는 자매는 바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도왔다. 무엇을 어떻게 도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떤 방면으로든 도와 주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로마서 16장 5절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에배네도라는 사람이 나온다. 아시아에서 처음 익은 열매라고 표현했다. 난 자녀를 낳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첫 자녀가 주는 감정을 특별할 것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첫 자녀는 얼마나 큰 감동을 줄까?
로마서 16장 17~20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교훈을 거스르며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떠나는게 쉬운일일까? 안믿는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 수 밖에 없는데 항상 떠날수만은 없지 않는가? 이런 말이 나오면서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라는 말이 나온다. 이들의 특징은 자기의 배만을 섬기는 것이다. 사단의 지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피하는 말인 것 같다.
"주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이 말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예수님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라는 말로 들어도 될 것 같고 주를 위해서 라고도 해도 될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지 않았겠나? 로마서의 마지막 장이라 그런지 많은 성도들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신실하고 믿을만한 사람들이 바울 곁에 많이 있다. 큰 축복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