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로마서 14장 Q.T

s뽈록이s 2012. 12. 15. 11:10


로마서 14장 2절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채소와 같이 먹기 쉬운 말씀이 뭐가 있을까? 각 사람마다 이 채소의 분야가 다를 것 같다. 베드로전서 2장 2절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이 구절을 생각하면서 로마서 14장 2절을 생각했을 때 젖(말씀)을 먹고 성장해야 고기도 씹을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채소나 젖 비슷한 비유인 것 같다.


로마서 14장 4,8절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 구절들의 뜻이 무엇일까? 내가 넘어지든 서 있든 주님의 뜻대로 된 것이며 내가 사는 것과 죽는 것도 주를 위함이니 이는 내가 주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내가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으니 즉 주님의 것이니 하나님을 위함이다. 뭐 이런 말인 것 같다. 뭔가 조금 복잡한 내용인 것 같다. 쉽게 생각해서 내가 자녀를 낳았는데 이 자녀가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으로도 부모의 기쁨이 된다. 이런 것과 비슷한 말이지 않을까 싶다.


로마서 14장 10,12절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정말 싫어하는 형제도 있고 행동거지가 최악인 형제들도 있다. 이런 형제들을 보면 짜증이난다. 내게는 그런 점들이 없는가? 분명 하나님 보시기에 안좋은 모습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내가 내 일을 하나님께 이야기 할 때 얼마나 창피한 것들이 많겠는가? 꾸짖는것도 하나님이 하시니 내가 상관할 바 아닌 것으로 생각하자


로마서 14장 15절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식물로 즉 재물로 도와주고 싶어도 재물이 없다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나? 돈을 위해 사는 것은 나쁘지만 그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처럼 돈 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많이 모으고 모은 만큼 베풀 수 있도록 해야겠다.


로마서 14장 21절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지금 나오고 있는 음식 이야기는 교회에서 나누어 주던 음식들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나누어 주는 것을 했는데 어느덧 이 음식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었던 적이 있어 바울이 강조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구절은 바울의 마음 가짐이다. 자기가 고기나 포도주를 먹는 것이 형제들에게 근심이 된다면 그것들을 먹고 마시지 않겠다는 말이다. 또 바울은 그렇게 했다. 내게 즐거움을 주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다. 게임하는 것도 그렇고 만화 보는 것도 큰 재미이다. TV 프로그램도 큰 재미이다. 이런 것들을 하지 말라고 한다면 나는 할 수 있을까?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