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Q.T
로마서 1장 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제일 처음 시작하는 말이 예수님의 종이라는 것과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해야할 일, 목적등이 확실하다. 내가 만약 편지를 쓴다면 바울처럼 시작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저 '예수님을 믿는 나는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아 성장중에 있으니' 정도로 쓸 수 있겠다.
로마서 1장 6,7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 '성도로 부르심', '사도로 부르심' 3가지가 나온다. 3단계가 있는 것 같다.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하면 예수님을 영접해 구원받는 단계, 성도로 부르심이라 하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도로 부르신다는 것은 바울에게 해당하는 것이고 각 사람에게 맞는 쓰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성장하는 과정 중에서 자꾸 쓰임을 받는 것에 목적을 두면 안되는 것이다.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성장하는 것에만 목표를 두어야 한다.
로마서 1장 9절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바울이 신경 쓰고있는 교회가 한 둘이 아닌데 기도하는 것에 시간 할당량이 엄청날 것 같다.
로마서 1장 12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서로의 신앙 생활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피차 안위함을 얻는 말이 자주 나온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혼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로마서 1장 21~23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이 구절을 봤을 때 뭔가 섬뜩하다. 우상이라 함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이라 할 수 있다. 게임하는 것과 재미있는 오락프로그램 등이나 애니를 보는 것이 우선순위가 높다. 이것들에게 시간을 사용하다보면 막상 해야하는 일들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즐기는 차원이라면 모르겠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에 문제가 있어보인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힘쓰는 가운데 소소한 시간을 이런 오락에 소비하는 정도로 시간 사용하는데 있어서 철저해져야겠다.
로마서 1장 28절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아주 가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억메이는 것이 많아 보일 때 차라리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더 편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결국은 지옥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