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디모데전서 5장 Q.T
s뽈록이s
2013. 7. 22. 10:13
디모데전서 5장 1,2절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사실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아비에게 하듯, 어미에게 하듯하면 기분 좋을까? 부모에게는 막 대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나도 그렇다. 내 같은 경우에는 변명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국 행동하는 것을보면 효자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보이지도 않는다. 내 집에서부터 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인 것 같다.
디모데전서 5장 3절
"참 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참 과부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자식이 없는 과부를 말하는 것일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5장에서 설명하는 과부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 같다. 일락을 좋아하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기도하고 나이가 60이 넘고 나그네를 섬기며,,, 등등 이런 과부가 진짜 있을까 싶다. 하지만 있으니 경대 즉 존중하며 대접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겠나?
디모데전서 5장 8절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부양할 부모가 있으면서도 고려장처럼 버리고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버리는 사람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짓인 것 같다.
디모데전서 5장 16절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로 짐지지 말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니라"
교회 안에서 돈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자기가 돈으로 섬기는 것을 나타내려는 사람들도 있고 몰래 섬기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은 이런 돈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반찬으로 섬기는 것은 보았지만 물질적으로 교회에서 도와주는 것은 보지 못했다. 내가 막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알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내가 섬길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도움 받을 사람도 내게 붙여 주셨으면 좋겠다.
디모데전서 5장 17절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내가 느끼기에 교회에 장로님들이 있지만 나랑은 상관 없는 사람인 것 같다. 교회 운영에는 많은 참여를 하신다. 물질로든 감독으로든 결정으로든, 마치 교회를 보수하고 크기를 늘리려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구성원들이 중요한데 말이다. 좋은 장로, 인도자가 있으면 일꾼 들을 double 두 배로 주신다고 되어있다. 내가 우선 이 수고하는 일꾼이 되고 좋은 장로(인도자)가 되도록 해야겠다.
디모데전서 5장 21절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 말며"
내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편견', '편벽'이다. 아이들과 같이 지내고 어울리다보면 내 마음에 드는 아이들이 있고 싫은 아이들이 있다. 난 편애가 심한 사람이라 내가 좋아하는 애들만 돌볼려는 경향이 있다. 누구나 이런 모습을 가지고는 있겠지만 나는 조금 더 심한 것 같다. 아직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랑을 잘 못주는 것 같다. 위에 있는 인도자가 편애가 심한 사람이라면 별로 신뢰를 주지는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