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디모데전서 3장 Q.T

s뽈록이s 2013. 7. 18. 09:03


디모데전서 3장 2~7절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리더자, 인도자의 조건들이다. 너무 많아서 여기에 합당한 자가 있을지 모르겠다. 우선 나이가 어리거나 젊은 사람은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가정을 잘 다스릴 정도면 아이도 낳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가르치기도 잘하고 술도 안즐기고 구타도 안하고 관용하고는 해당하는 사람이 그래도 좀 있을 것 같지만 돈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탈락할 것 같다. 이 구절들대로 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천사를 보는 것 같이 그냥 경건해 보일 것 같다.

디모데전서 3장 10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여기서 나오는 시험은 test이다. 어떻게 시험해 본다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일부러 시험을 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리스도 안에서 오랜시간 같이 믿음안에서 같이 선한 싸움을 싸우다보면 이 사람이 어떠한지 믿음의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디모데전서 3장 13절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교회에 있다보면 계급이 있어 보인다. 집사, 서리집사, 장로, 권사 등 투표를 하고 뽑히면 좋아한다. 선한 일을 하는데 이런 계급이 필요할까 싶다. 교회에 직분을 맡은 사람이 많지만 정작 어린 영혼들에게 신경을 써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것 같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청년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다.


디모데전서 3장 15절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의 역할을 한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2장 12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님이 임하셨고 그 몸 자체가 교회이다. 나도 구절로는 알고 있지만 살면서 잘 자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할 때가 많다. 건강한 교회라면 기둥과 터의 역할을 한다. 기둥이라 함은 나보다 작은 기둥들이 잘 자라게 하는 것과 터라고 함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곳에 터를 잡아야 즉 선교나 전도를 뜻하는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