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 루팅, 해킹

구글에서 구글글래스를 개발했다. 이제 곧 왕성하게 판매에 들어갈 것 같다. 처음 구글글래스가 나온다고 들었을 때 '나도 한번 써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화면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정글의 법칙이나 man VS wild 방송을 좋아하는데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여 촬영을 하면 뭔가 더 실감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부분도 이 카메라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일반 거리에서 일반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다면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로 촬여이나 사진을 찍으면 정말 말 그대로 몰카인셈이다.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도 논란이 되어서 소리가 나도록 제조사에서 만들었다.

하지만 불법 프로그램으로 이 소리를 안나게 만들 수 있었다. 구글글래스도 마찬가지이다. 벌써 루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촬영중에는 빨간색 램프가 켜진다고 하는데 루팅이 되었으니 이 램프 마저도 꺼버릴 수 있는 것이다.

탈의실이나 화장실 같은 곳에 구글글래스를 잠시 벗어둔 것 처럼해서 촬영을 한다고 상상하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황당할 것이다. 구글 글래스의 이점만 본다면 사고 싶고 써보고 싶지만 보안을 좀 더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