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고린도전서 5장 Q.T

s뽈록이s 2012. 12. 28. 08:57


고린도전서 5장 1,2절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요즘에 어떤 잘못을 했다고 해서 그 성도보고 교회에서 나가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솔직히 각 교인의 생활을 잘 알지 못한다. 교제를 잘 나누지 않기도 하고 같이 있는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이다. 이단이라고 밝혀지는 것 외에는 교회에서 출교 당하는 일은 잘 없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적어도 죄 짓는 성도를 본다면 통한히 여기는 마음은 가져야겠다. 또 내가 죄를 짓더라도


고린도전서 5장 6절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선한 습관을 가지는 것은 어렵다. 내 육신이 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악한 것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쉽다. 즐겁기까지 하다. 그것은 내 육신이 악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성도를 방치하는 것으로 우리는 그 성도의 행동을 배우기 쉽다. '저 성도도 하는데 나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


고린도전서 5장 9~11절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과 사귀지도 않으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말이 뭔가 조금 무섭게 들린다. 형제라고 하면서 이런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과는 사귀지도 말라고 되어 있다. 그 형제를 구제해 주면 좋겠지만 그 형제로 인해 내가 무너지면 그게 더 큰 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