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4장 Q.T
고린도전서 14장 3,19절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예언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예언을 하면 교회에 덕을 세운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하는 것이 일만 마디의 방언보다 낫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예언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 그리고 자기의 깨달음, 경험으로 아는 예언.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은 환상을 통해 볼 수도 있고 하나님의 천사, 사자들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마리아에게 하신 예언이다. 누가복음1장 30,31절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깨달은 마음은 자기가 이미 경험했던 과정들을 다른 사람을 그대로 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말씀과 사랑으로 권면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깨달은 마음을 많이 얻었던 사람은 개인적으로 다윗이라고 생각한다. 고난 가운데 만난 하나님이 다윗에게는 제일 소중한 재산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고린도전서 14장 23~25절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요즘도 그렇지만 이 당시에도 방언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드러나는 것이기에 뭔가 있어보여서 그런 것 같다. 방언은 약간 천하게 말하면서 예언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책망과 판단, 그리고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도록 예언 즉 깨달은 마음을 말하려면 어지간해서는 안될 것 같다. 말씀도 잘 알 뿐더러 그 말씀들을 경험한 사람이어야지만 가능할 것 같다. 왜 바울이 예언을 사모하라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고린도전서 14장 34,35절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지금도 이 말씀이 유효할까? 이 당시에는 여성의 인권이 남자보다 아래에 있었지만 지금은 대등한 존재이다. 또 자매들만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해서 자매들을 업신여기면 안될 일이다.
고린도전서 14장 39,40절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결론이 나와있다. 예언하기는 노력과 시간과 끈기가 필요하기에 사모하는 마음이 필요하며 방언도 할 수 있으면 하라는 것이다. 하나가 귀하다 해서 다른 것이 천한것이 아니라 둘 다 귀하다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4장에 질서에 대해서 두어번 나왔던 것 같다. 질서없이 방언하며 계시하며 예언한다면 그냥 시장에서 들리는 잡상인의 목소리와 똑같이 들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