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고린도전서 1장 Q.T

s뽈록이s 2012. 12. 21. 10:33


고린도전서 1장 4~7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이 구절을 보면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 또는 은사는 그리스도의 증거를 위해서이다. 각기 가진 은사를 통해 증거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아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리스도를 증거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같은 분야에 종사중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노력해서 상위 그룹에 속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고린도전서 1장 8절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나는 포기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니 안심(?)이다.


고린도전서 1장 21~24절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이스라엘로 따지자면 나에게 십자가는 미련한 것이 된다. 나는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살아나심을 믿지만 쌩둥맞게 들리긴 한다. 유치하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니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고린도전서 1장 26절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다른 사람을 볼 것도 없이 나를 보면 된다. 지혜, 능한 자, 문벌 등 내게 해당되는 것이 없다. 세상 것을 즐기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하지만 근심과 걱정이 많은, 하루하루 버텨가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들어갈 자리가 많다.


고린도전서 1장 31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주 안에서 자랑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나 자신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복음을 전하여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