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갈라디아서 1장 Q.T
s뽈록이s
2013. 5. 23. 12:33
갈라디아서 1장 1절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바울을 보면 확신이 넘쳐나는 것 같다. 지금 장로들과 집사들을 뽑을 때 투표를 한다. 자연스럽게 많이 섬기던 사람에게 투표를 하게 되어 있다. 뭔가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직분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이다. 가룟 유다를 대신해 사도를 뽑을 때에도 사람들이 투표를 했다. 바울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직분(섬김의 길, 장소)을 받았다고 확신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확히는 모르지만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3년 동안 예수님에 대해 배웠다. 공부했다. 그리고 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쓰임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는지 알고있었다. 사도행전 9장 16,17절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바울은 특별한 경우이고 나와 같이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마태복음 28장 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미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 그 뜻을 행하기 위해 각기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갈라디아서 1장 10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사람의 기쁨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기쁨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 반면에 사람은 하루하루 일락을 즐기며 사는 것을 좋아한다.
갈라디아서 1장 16절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바울처럼 유명한 가문인 사람이 그 가족과 의논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빠져 나오겠다고 생각하기란 쉽지가 않다. 지금 나도 우리 집에서 나만 예수님을 믿고 있다. 믿음이 없을 때에는 그렇게 크게 문제 되는 것들이 없었지만 신앙이라는 것이 자라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일을 하시니 집에 있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다. 지금은 그저 빨리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바울 처럼 가치의 우선순위를 두고 인식하는게 필요할줄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