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장 4절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나의 수익 중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이 십일조이다. 이것은 내가 받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 명의 사람이 있다. 그것은 가인과 아벨이다. 아벨은 정성드려 좋은 것으로 드렸고 가인은 대충 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것을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다. 나는 누구처럼 십일조를 드리고 있을까?? 전역하고 십일조를 드린적이 없다. 이번달 작은 돈이 들어올게 있다. 하나님 덕분에 누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드려야겠다.
히브리서 7장 7절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느니라"
뭔가 어려운 말 같지만 NIV 영어 성경을 보니 '의심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는다'라고 되어 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보다 낮은 자라는 뜻이다. 당연히 예수님보다 높을 수 없다. 이 구절을 보면서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모습이 연상되었다. 같은 사람인지라 축복해줄 순 없지만 도움을 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달라고 기도는 해줄 수 있다. 내가 이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오늘도 놀지 말고 열심히 일해야 할줄로 안다.
히브리서 7장 23~25절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사람과 예수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구절이다. 그리고 사람이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개척교회가 힘든 이유도 바로 일할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같이 일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구절이다.
히브리서 7장 27절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목회자의 길이 아닌 평신도로 교회를 섬기면 주로 하는 일이 교사이다.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사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자주 나오는 것이 '나도 안하는 걸 애들한테 하라고 할 순 없겠다'이다. 대제사장도 자기 죄를 해결하지 않고 백성들의 죄를 해결해 줄 수 없는 것 처럼 교사들도, 목사들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당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내게 먼저 임해 내가 변화(권능)를 받는게 선행조건이다. 나를 잘 관리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관리해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