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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출애굽기 39장 Q.T


출애굽기 39장 6,7절

"그들이 또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이스라엘은 12지파이다. 나중에 솔로몬의 다음 세대에서 나라가 나뉘게 된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뉜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라가 나뉘게 하셨을까?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것이 남유다는 경건한 왕들이 많았지만 북이스라엘에는 경건한 왕이 많지 않았다. 거의다 악한 왕들이었다. 남유다만이라도 건지시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추측해 본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이 말이 6번씩이나 반복되고 있다. 7, 21, 26, 29, 31, 42절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3번 반복하는 것은 보았지만 6번이나 반복하며 강조하는 것을 본 적은 없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셨다. 그러면 나는 이 구절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하나님의 명하신 것을 알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계속 만나야 한다. 매일 만나야 한다. 만나는 것을 힘써서 노력해야 한다. 기도하고 성경 읽는 것에 더 신경 써야겠다.


출애굽기 39장 30절

"그들이 또 정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인을 새김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 이라 새기고"

여호와 앞에서 성경을 유지하는 것은 노력을 해야만한다. 내가 매일 밥 먹는 것은 노력하지 않더라도 배가 고프니 자연스럽게 먹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본성은 하나님 앞에 성결하지 않다. 그래서 이를 인식하고 내 이마의 띠에 새겨서 매일 노력해야만 한다.


출애굽기 39장 43절
"모세가 그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노아가 홍수 후에 자기 아들 한명에게 저주를 하니 그 저주가 그대로 임하게 되었다. 비록 그 당시 노아의 신앙생활에 문제가 있었지만 그대로 이루어 지게 된다. 하물며 신앙의 정점에 있는 모세의 축복의 영향을 얼마나 대단할까? 모세의 사소한 말이라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위해 이루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시며 기뻐 했을 것이고 또 다윗을 보며, 사도들과 제자들을 보면서 기뻐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말을 청종해 주셨다. 이 처럼 나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내 말을 이루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고 싶다. 핵심 키워드는 하나님과의 동행(교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