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1절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섬기는 일을 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는데 이 사람이 그 은사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가면 이는 하나님 뜻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고린도전서 12장 11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성령에게 받은 각 사람의 은사대로 섬기는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
출애굽기 36장 3, 6절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오는 고로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아침마다 예물을 가져왔다. 이 예물이 현금이나 금, 은 처럼 가져가서 드리고 오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와야 하는 것임을 볼 수 있다.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라는 구절에서 만들어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보석보다 가늘게 꼰 베실들이 훨씬 더 많이 필요했고 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각기 집에서 실을 생산했다. 쪽수라는 것이 이래서 좋은 것인가 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움의 손길을 한번씩 내밀면 목표한 일을 하고도 남음이 된다.
이제 성막을 짓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지혜와 총명을 받아 건설 할 줄 아는 사람이 일어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섬김으로 성막을 건설할 재료가 충분하며 이제는 시간만 지나면 완성이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재물들도 그들이 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사람들에게 받은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된 것이 없어 보인다. 고린도전서 2장 4,5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를 도와 주시는 하나님이 있기에 가능했다라는 사실을 자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