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어스를 봤다. 제목을 보고 그리고 포스터를 보고 상상하기를 미래의 지구에 변화가 생겨 사람이 살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용은 이미 사람들은 지구를 떠났고 지구에 있는 동식물들은 사람을 죽이기에 좋게 진화되었다는 설정이었다.
캡쳐가 잘 되진 않았는데 지구에서 만나는 첫 동물이다. 원숭이 같이 생겼는데 돌멩이를 하나 던지니 때로 덤벼드는 무서운 놈이다.
어떻게 지구가 진화를 했으면 사람이 호흡할 수 없는 상황이 될까? 풀과 나무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 잘 상상이 가질 않는다. 아무튼 저 과자 같은 녀석이 없으면 호흡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위에 있는 고릴라? 원숭이 덕분에 두 개가 부서져 버렸다.
어마어마하게 큰 독수리는 왜 주인공을 죽이지 않았을까? 뭐, 아무튼 호랑이랑 하이애나 중간쯤 되어 보이는 녀석과 싸우게 된다.
학습용품(?)이 도망갔다. 그래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라 아버지 칼을 꺼내 들었다.
학습용품(?)이 바로 이 녀석이다. 주인공이 쳐 발리다가 마지막 코너에 몰려 있다. 아버지 처럼 고스팅을 할 수 있을까?
재작비가 모자랐을까? 윌 스미스가 나오는 영화는 전부 액션씬이 볼만했는데 이 영화는 처음 기대했던 것 만큼은 잼있지 않았다. 그래도 상황상황이 너무 긴박해서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지구에 대해서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