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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비이클 19 (Vehicle 19, 2013)


대부분 토익공부를 해봤을 것이다. 빨갱이라 불리는 책에서 vehicle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초반에 나오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이 단어가 보이길레 다운받아 보게 되었다. 영화 제목을 보고 설마 차만 나오겠나? 하고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차를 타고 운전하는 모습밖에 볼 수 없다. 


무슨 빵? 과자? 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맛있어 보였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스토리상 흥행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이란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이런 간접광고로 돈을 충당하지 않았나 싶다. 이 빵과 음료수 그리고 작은 술병이 나온다. 총도 자세히 나오는 걸로 봐서 아마 관접광고이지 않을까 싶다.


이 빵은 저 음료수와 한쌍인 것 같다. 카스테라 빵에 우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빵을 흘리는 연기가 참 자연스럽다. 빵을 주고 총을 발견하게 된다. 만약 내가 차 안에서 그것도 렌트한 차 안에서 총이 발견되면 어떤 기분일까?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이다. 어떤 상황인지는 직접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포는 안하는게 좋은 거니깐 ㅎㅎ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실화인줄 몰랐다. 다 보고 나니 아! 이 영화는 실화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검색하니 실화란다.


제작비가 정말 얼마 들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생각 나는 것이 트랜스포터이다. 그 영화 주인공이 비이클 사건의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ㅋㅋ 웃긴 상상을 하며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