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구매 했을 때에는 어플에 대해 약간 관심이 있었고
개발하는데 있어서 참고할 기초 서적을 찾고 있었던 시기였다.
마침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7일만에 끝내는게 심화과정까지야 가겠나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는 이렇다.
step 1. 구글은 왜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나
step 2.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step 3. 안드로이드 마켓 분석
step 4. 안드로이드 어플의 수익 전망
step 5. 성패를 좌우하는 기획과 홍보
step 6. 스토리 보드 작성과 어플 제작
step 7. 개발자 등록과 어플 판매
책을 구매할 때에는 정말 목차는 꼭 보고 구매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딜 봐도 개발에 대한 내용이 없다. 우선 책 전반적인 내용은 이렇다.
애플의 ios가 강력하긴 하지만 안드로이드도 엄청나게 성장을 할 것이다. 수익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본심이 나타난다.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다면 사이트 구축해 주는 업체에 맡기듯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스토리 보드를 제작해 어플 제작 회사에 맡겨라, 내 회사가 있긴 하지만,
하지만 다른 업체 정보도 알려는 줄게, ㅡㅡ;; 그걸 위해 스토리 보드를 엄청나게 강조하는 느낌이
든다. '주식으로 1억벌기' 등과 같은 책과 같은 느낌이다. 정말 1억을 벌 수 있으면 그런 책을
출판하지 않는다. 나만 알아야지!! 어플 제작은 쇼핑몰 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쇼핑몰과 같은
운영방법을 할려면 개발자를 영입해 여러 어플들을 생산해 내고 그 어플들을 판매하는 등
전체적인 것을 관리한다고 하면 쇼핑몰 운영과 비슷할 것 같다. 왠만하면 책 사서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이 책에 든 내 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