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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인체에 무해할까?


모기향이나 전자매트 모두 연소를 거치는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뿌리는 모기약 역시 분사 가스에서 휘발성 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하게 노출되면 구토 현기증 등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내추럴', '허브' 등 천연성분을 강조한 제품도, 대부분 '천연향'을 함유했다는 뜻일 뿐 화학성 살충성분이 들어있고, 완전히 천연성분을 사용했다고 해도 많이 노출되면 인체에 유해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몇몇 상충제 속에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수치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의 55배가 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분사형 살충제는 밀폐된 공간에서 뿌린 뒤 반드시 환기를 해 줘야하고, 모기향 등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안된다. 특히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곳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