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징 1,2절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전도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 종류가 제사장,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이 있다. 사두개인이야 부활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왜 이 일을 싫어할까? 무늬만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이지 실제로는 직분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지금도 무늬만 성도인 사람이 있다.
사도행전 4장 6절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원래 대제사장은 한명이다. 제사장은 여러명일 수 있으나, 대제사장 지송서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한명이다. 대제사장이 여러명인 것을 보아서 제대로 하나님이 뜻하신 일을 한다기 보다는 자기들의 밥줄을 늘리는데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 4장 13,14절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베드로와 요한은 이 구절처럼 예수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이다. 요한일서 1장 1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개인적으로 확실히 만났기 때문에 확신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확실히 본 바를 전했고 이 전함을 받은 사람이 곁에 서 있다.
전도하는 또는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 예수님을 만나고, 알아가고(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만나고, 확신하고, 전하고, 사람들이 생긴다. 우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베드로와 요한처럼
사도행전 4장 19, 20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머리로는 하나님이 더 크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크게 생각할 때가 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의식해서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마태복음 4장 19절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우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그분의 크심과 광대하심과 놀라우심을 경험해야 한다. 경험하지 않으면 또 자기 판단에 의해 사람을 더 크게 판단한다.
사도행전 4장 23,24,31절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있었던 일을 나누고 서로 기도한다. 그리고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하고 성령충만을 받는다. 내가 전도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를 할 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한 없이 작아보일때도 있고, 말 걸기가 무서울 때도 있고, 이것이 전해질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비록 상대방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더라도 묘한 흥분감이 있다. 영적인 운동이라고 표현을 하던데 아무튼 선한 뜻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 반드시 들어주시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사도행전 4장 32~35절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
내 돈을 내어놓기가 쉽지 않은데 한명도 빠짐없이 그렇게 했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 돈이 있는 사람들이 은혜를 받아 자기의 재산을 사도들에게 가져왔고 사도들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일을 보았으면 좋겠다. 성도들 간에 무관심이 너무 팽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