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물에 빠트리는 전자제품은 휴대폰이 아닐까 싶다. 피처폰일 때는 공짜 폰도 많았고 쉽게 대체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가격또한 매우 비싸다.
중고로 팔아도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전자제품에 물이 들어가게 되었을 때 더 당황하기 쉽다.
만약 스마트폰이 물에 빠지거나 컴퓨터에 물을 엎지르거나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전자제품은 물이 들어가면 고장난다.
물은 도체이기 때문에 회로의 배선이 원하지 않게 꼬여버리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즉 연결되면 고장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들이 연결되기에 고장이 난다.
+와 -가 만나 쇼트가 나면 요즘 전자제품은 잘 만들어져있어 전원을 차단해 버린다. 물에 빠진 휴대폰을 건졌을 때 꺼져있다면 아직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휴대폰이 작동은 하나 화면이 멍청하게 나오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때!! 전원이 꺼져있는 것은 쇼트로 인해 전원을 차단한 것인데 멀쩡한지 보기 위해서 전원을 켜는 순간 그 전자제품은 영원히 고장나고 만다.
그 전자제품에서 분리할 수 있는 모든 단위대로 분리를 한 뒤 건조한 곳에서 이틀 정도 충분히 말린 다음 조립해서 전원을 켜 보아야 한다.
그래도 켜지지 않는다면 버리던지 AS센터를 찾아가 봐야한다. 되도록이면 물에 빠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만약 빠졌다면 전원을 켜지말고 배터리와 나머지 SD카드던지 다 분리를 한 후 건조시켜야 한다.
그래야 고장나지 않았다에 희망을 걸 수 있는 것이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모든 전자제품이 방수기능이 기본 장착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