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건의 시간

마가복음 9장 Q.T


마가복음 9장 5~7절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베드로는 지금 눈으로 보이는 광경으로 인해 무서워하고 있다. 이 무서움을 피하기 위해 아무 말이나 하는 것 처럼 보인다. 베드로는 이 일이(초막 셋을 짓는 일)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나 하나님께서는 속단하여 행하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신다. 나 자신도 속단하여 이 일이 교회에 또는 속한 부(청년부 등)에 도움이 되겠다 하여 일을 시작할 때가 있다. 누가복음 14장 28절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기도와 말씀묵상) 또는 리더와의 교제 가운데 방향을 잡고 목표를 정해 일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마가복음 9장 28,29절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 따른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우리는 뭔가 크게 착각할 때가 있다. 어떤 일을 계획, 진행, 끝난 후 등 내가 잘해서 혹은 나의 능력으로 일을 잘 끝마쳤다고 생각하기 쉽다.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께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후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습관이 필요하겠다. 고린도전서 2장 4,5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자신의 능력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께는 한계가 없으시기에 능히 도움을 주실 것이다.


마가복음 9장 36,37절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결국 하나님을 영접하게 된다고 하신다. 어린아이란 나이가 어린 사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빌립보서 2장 3,4절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예수님에게는 기쁨이 된다고 하신다.


마가복음 9장 41~49절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는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겠다. 복음을 전한다고 돈을 벌지 못하는 풀타임 사역자, 믿는 가정이나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 궁핍한 가정, 선한 뜻을 가진 교회 건물 설립 등 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 꼭 물질적인게 아니라 물 처럼 수고만 하면 얻을 수 있는 즉 인력(?)을 통해서도 섬길 수 있겠다. 손재주가 좋은 사람, 공부를 잘하는 사람,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 등등 이렇게 섬기면 상을 잃지 않는다니 섬길만 한 것 같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반대의 상황으로 믿는 사람을 실망케 한다면(항상 이슈가 되는 목사의 만행들) 정말 엄청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이 가므로 하늘나라에서 많이 혼날 것이다. 그렇기에 눈이 범죄하게 한다면 눈을 뽑아 버리라는 무서운 표현을 하시지 않나 싶다.


마가복음 9잘 50절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소금이 나온다. 소금은 보통 국이나 음식에 들어가 적당히 간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 짠 맛을 내지 못한다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소금으로 간을 했을 때 소금은 원래의 모양을 잃고 음식에 따라 스며들기도 하고 변색되기도 한다. 소금이 있든 없든 모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이를 생각했을 때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예를 들어 한 믿음의 사람이 있다. 신앙심이 강해 믿지 않는 자와 함께 하려 하지 않을려는 생각이 강하다. 이 사람은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분명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경계선이 분명하지만 그 믿지 않는 자와 대면하지도 않는다면 이는 큰 문제이다. 소금이 자기의 모양을 잃기 싫어해 하얀 가루로 계속 있고 싶다고 한다면 이런 소금 또한 필요 없는 소금에 속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