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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의점에 탐닉한다. - 채다인 지음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편의점에서 탐닉한다고 하니 돈 벌 수 있는 수단을 말하는 줄 알았다. 읽어보니 편의점을 자주 이용했던 지은이가 편의점 물품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이 음식은 이랬고 저 음식은 저랬다 등등. 이런 음식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냉동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먹는 거는 군대에서 처음 알았는데 여기에도 냉동에 관한 내용이 한 두번 정도 나온다.



주로 많이 나오는 평가는 '먹을만 하다', '의외로 맛있다', '이런 부분은 아쉽지만....', '양이 조금 적다' 등이 많다.


맛 없는 것은 대놓고 맛 없다 그러지만 전부 다 맛 없다 그러면 책을 쓴 이유가... ^-^ ㅋㅋ 책을 저녁마다 조금씩 읽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고 싶다는 충동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늘 귀찮음(?)이 이겼기 때문에 그냥 잤다. 정말 배고파지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