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장 3,6절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쓴 것은 십계명을 말하며 의문으로 했다는 것은 율법으로 했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죄를 알려주는 것 즉 로마서 6장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죽음,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새 언약의 일꾼은 율법으로 아니하고 영으로 하며 영은 로마서 1장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구원, 생명이 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3장 7~9절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보통 모세를 생각하면 부럽다는 느낄때가 많다. 직접 하나님과 대면하기도 하고 엄청난 쓰임을 받았기에 더 부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바울은 죽게하는 율법의 직분을 맡았음에도 영광이 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으로 새 새명을 얻게 하는 일이 더욱 더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새 언약의 일꾼으로 새 생명을 얻게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여기서 나오는 수건은 예전 모세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한 후에 그 얼굴이 빛나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나님은 보지 않고 모세를 주목할 것을 우려해 수건을 둘렀던 것을 말한다. 주님의 영 즉 성령으로 인해 저와 같은 형상으로 되며 영광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베드로전서 3장 18절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른다는 것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감 즉 교제를 뜻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예수님이 재림하게 되면 예수님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