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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고린도전서 12장 Q.T


고린도전서 12장 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로마서 10장 13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에 나오는 이 구절만 봤을 때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찬양 중에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가사가 있는데 이 찬양만 부르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인가? 하지만 단순히 입으로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믿는 것 까지 포함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린도전서 12장 7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의 목적은 유익하게 하려는 것인데 어떤 것에 유익하다는 것일까?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가지고 자기만을 위해 살수도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수도 있다. 누가복음 19장 16~19절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이 뒤에 더 나오지만 한 므나를 받은 세 번째 사람은 한 므나를 땅속에 묻어두어 차이가 없었다. 다 똑같이 한 므나(은사, 재능)를 받았는데 10므나를 남긴 사람, 5므나를 남긴 사람, 1므나 그대로인 사람이 있는 것이다. 므나의 양이 늘었는 걸로 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갈라디아서 6장 9,10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내 므나를 열심히 굴려서 또 다른 므나를 남겨야겠다.


고린도전서 12장 17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은사의 종류는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은사를 보면 탐이난다. 보통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성적인 사람들의 당당함과 재치들을 부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내가 불평해봐야 사실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냥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급, 하급의 개념이 아닌 다 소중한 은사들이다.


고린도전서 12장 25,26절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는 것은 이해가 간다. 어디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있기떄문이다. 하지만 잔 지체가 고통을 받거나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고통을 받거나 즐거워 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간다. 이사야 58장 10~12절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이 구절을 갑자기 떠 올랐다. 주린 자에게 심정을 동한다는 것은 내가 주린 것 같이 여긴다는 말이다. 이런 자에게 엄청난 축복이 있음을 잘 보여주는 구절이다.


고린도전서 12장 31절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이 구절은 다음 장인 13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13장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가 나온다. 사랑이라는 은사는 나면서부터 받을 수도 있겠지만 노력하면 누구나 사랑의 사람이 될 수 있다. 이사야 58장 10절에 나오는 심정을 동하는 것도 사랑에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사랑, 사랑 말은 쉽지만 귀찮게 구는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면 귀찮은 마음이 생길 때가 많고 의무감에 일하기가 쉽다. 성령충만함이 열쇠일까? 나에겐 너무 어렵고 감조차 잘 잡히지 않는다.